<소비자한테 "씨발"이라고 욕하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지난주에 주문한 제품 중 일부 누락된 상품이 있어서 담당 직원분이 다시 보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어차피 택배로 보내주시는 거면, 제가 몇 가지 제품들을 더 살테니 함께 보내주세요"라고 하였고,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새로 결제하는 상품의 택배비(2900원)은 부분 환불로 처리가 될 것이니, 일단 카드결제를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또 새로 주문한 양지사 노트(대5호 사이즈)가 상품설명에 적힌 매수와 달랐습니다. (상품설명에는 112매라고 적혀있으나 배송된 제품은 88매)
금액이 얼마 안 되는 터라 구매후기에 댓글로 "물건이 잘못 온 거 같다"고 남겨놓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주말 지나고 영업일이 되도록 <택배비 환불 및 상품설명과 다른 제품이 발송된 건>에 대한 처리를 안 해주시길래 전화드렸습니다.
전화를 받은 유인규 직원은 대뜸 "문자 보내요, 내용 모르니까 문자 보내"라며 신경질적인 태도로 전화를 끊어버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별로 복잡한 문제도 아니기에 간단하게 전화로 설명드리겠다고 말씀드린 후, 위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유인규씨는 "홈페이지에서 반품 누르면 되는데 뭘 어쩌라는 거냐"라며 "다른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한다, 본인만 모르는 거다"라고 저를 바보 취급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반품/교환 누르는 버튼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매후기란에 댓글로 남겼잖아요"라고 말하니,
유인규씨는 사람을 약올리는 말투로 "아 그건 보지 않죠. 상품Q&A란에 달아야지"라면서 계속 소비자를 기만하였습니다. (상품을 이미 주문했는데 무슨 Q&A란에 질문을 하란 것인지?)
그뿐만 아니라 통화하는 내내 소리 지르고 윽박을 지르시기에 "소리 좀 지르지 마세요. 그러지 않으셔도 다 들립니다"라고 하였더니,
일부러 수화기를 멀리 붙잡고 말을 하며 갖가지 방식으로 사람을 약올렸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통화감도 멀고 발음도 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말하니
이.제.잘.들.리.십.니.까? 발.음.정.확.히.하.고.있.습.니.다. 도.대.체.뭐.가.문.제.죠? 라며 정말 끝까지 소비자를 희롱하더군요.
저는 더 이상 통화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다른 직원분과 상담할테니 바꿔달라고 하였지만, 직원은 자기 혼자 뿐이라며 계속 수화기를 붙잡고 장난을 쳤습니다.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리기도 하고, 반말을 하고, 수화기 멀리서 말했다가 가까이서 말했다가.. 정말 치욕적이더군요.
하지만 똑같은 사람은 되기 싫어서 정중하게 "홈페이지 아무리 찾아봐도 교환/반품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안 보인다, 내가 잘 모르는 것이면 정확히 어딧는지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뭐라는 거야 씨발"이라며 저에게 쌍욕을 하였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혹시 술 드셨냐고 물어보니 그런 것도 아니랍니다.
"씨발이요? 지금 저한테 씨발이라고 하셨습니까?"라고 따지니 처음에는 말이 없다가
"씨발이 아니라 십이개월 할부라고 얘기한 거죠"라면서 엉뚱한 소리를 하더군요. 참 기가 막힙니다. 끝까지 저를 약올리더군요.
정상적인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런식의 행태가 몸에 벤 사람 같습니다. 인성이 저런 사람한테 상담 전화기를 맡기는 것도 잘못된 것 아닐까요?
그냥 처음부터 "상품설명란에 문제가 있었고, 환불처리가 늦어진 점은 죄송하다. 어떻게 처리를 해주겠다"라고 상냥히 말씀해주셨으면 따질 일도 아닙니다.
정말 너무 불쾌하고 속이 상합니다.
일단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소보원과 공정위에 민원 넣겠습니다. 그리고 유인규 부장이 저한테 했던 통화내용 전부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환불을 해주고 안 해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저는 온갖 반말에 욕설까지 들었는데 이제와서 환불 해준다고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환불을 해주시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십시오. 문구랜드 오랫동안 사용했던 쇼핑몰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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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선 심각한 영업방해등을 하고 계십니다.
저희 직원이 욕을하였다고 하는데 욕을 한적은 없으며 매장에서 전화 받으며 고객님 응대를 하는 중에 카운터에서 결재하시는 고객님이 12개월 할부 하여
달라고 하는 소리를 들으시곤 저희가 욕을 하였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 할부고객님께 양해를 구하고 연락처랑 그 자리에서 12개월할부를 한것 영수증과 그 분께서도 본인으로 인해 잘 못들으신 분에게 전화하여
설명하시겠다고까지 하셨으나 저희가 해결한다고 말씀드겠다고 하였는데 고객님께서 이런 오해로 이러한 일을 하시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옆에서 카드 결재하신 그 고객님께선 언제든지 법원 출두도 하여 증인과 증언을 해 주신다고 합니다.
영상과 시간 기록되어 있으며 저희 측 변호사 협의하여 모든 준비를하여야 할듯 합니다.
고의로 판매자의 이미지, 명예를 훼손하고, 판매자의 영업을 방해하고 계십니다. 형사고소 가능하며,
형사고소와 별도로 민사법원에 고객님 상대로 손해배상 및 위자료청구소송을 제기하여 피해보상을 청구하겠습니다.
이에 동의하시는지요?
판매자와의 분쟁으로 인해 판매자의 이미지와 영업방해 상품판매를 방해,저해를 목적으로 공공장소에하고 명예훼손 그리고 하지 않은 욕설을 하였다고 끝까지
오해하시며 개인 명예훼손으로까지 가셔서 별개로 소송이 될듯 합니다.
이 점 확인 부탁드립니다.
안타까운 일이 생길듯 합니다.
불편을 드렸다면 사과드리며... 감사합니다.